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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산코증권 품고 日 주식시장 진출

SBS Biz 신다미
입력2026.10.29 11:21
수정2026.10.29 11:41

[앵커]

미래에셋증권이 일본 산코증권을 인수하며 현지 증권시장에 진출합니다.



최근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을 인수한 데 이어 일본 증권사까지 품으며 공격적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오늘(29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일본 산코증권 인수를 결의했습니다.



산코증권은 일본 중견 증권사인 오카산증권그룹의 자회사인데요.

미래에셋은 미국 중간지주회사를 통해 산코증권 지분 100%를 약 47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인수와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해 총 1천6억원을 출자할 예정인데요.

인수대금을 제외한 약 530억원은 일본 현지 사업 확장에 투입됩니다.

이번 인수의 핵심은 일본 증권업 면허 확보입니다.

산코증권은 주식과 채권 매매 등을 할 수 있는 금융상품거래업 등록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미래에셋은 인수 이후 MTS와 마케팅 조직 등을 새로 구축해 이르면 내년부터 일본 개인투자자 공략에 나설 전망입니다.

[앵커]

최근 미래에셋이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군요?

[기자]

네, 미래에셋은 지난 7월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 증권시장으로 눈을 돌린 건데요.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고,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늘면서 현지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래에셋은 일본 오카산증권그룹과 계열 운용사 글로벌X의 ETF를 현지 고객에게 판매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인수합병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인데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최근 중국 본토 금융사 인수도 올해 안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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