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 전문가 멤버십 2배 인상…소비자 이용료도 오를라
SBS Biz 서주연
입력2026.10.29 11:17
수정2026.10.29 16:00
서비스 전문가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중개 플랫폼 '숨고'와 '크몽'이 전문가 멤버십 비용을 2배 인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의 플랫폼 등록 부담이 커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서비스 비용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사·청소·인테리어 등의 생활서비스 중개 플랫폼 숨고는 다음 달 27일부터 전문가용 유료 멤버십 요금을 인상합니다. 멤버십 '성장 플랜'의 월 구독료가 기존 9만9900원에서 19만9천원으로 99.2%, 2배 가까이 오름에 따라 연간 이용료도 119만8800원에서 238만8천원으로 비싸집니다.
앞서 15일부터는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견적을 보내는 데 사용하는 자동충전 보너스캐시 적립률도 기존 5%에서 3~4%로 낮췄습니다.
이와 함께 숨고는 멤버십 요금을 인상하는 대신, 고객이 견적을 읽고도 답장하지 않았을 때 제공하는 견적 발송 비용 보상 횟수를 월 20건에서 50건으로 확대하고, 경쟁 전문가의 견적 금액을 사전에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한편, 기존 리뷰 쿠폰과 리뷰 자동 재요청 기능은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프리랜서·전문가 중개 플랫폼 크몽도 지난 16일부터 모형 제작 분야의 서비스 이용료율을 기존 5%에서 10%로 2배 올렸습니다.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적용했던 수수료 인하 혜택을 종료한 것입니다.
크몽은 앞서 올해 1월부터 청소·수리·설치와 인테리어 분야에 적용하던 수수료 인하 혜택도 종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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