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 승부처 7개州…"모두 민주당 소폭 우세" WP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9 11:06
수정2026.10.29 16:25
[트럼프 연설 바라보는 공화당 지지자 (EPA=연합뉴스)]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원 다수당 향방을 결정할 7개 경합 주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만 대부분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팎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8일(현지시간)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하원 탈환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상원에선 양당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양당 간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되는 7개 경합 주를 소개했습니다.
현재 미 연방 상원 의석은 공화당 53석,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 무소속 47석으로 돼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상원 다수당을 되찾으려면 최소 4석을 순증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에선 상원 100석 중 35석의 주인을 새로 선출한합니다.
WP에 따르면 민주당은 현재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선 로이 쿠퍼 전 주지사의 선거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평가하면서 나머지 의석 확보 여부는 경합 주 선거 결과에 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초당파 선거 분석기관 쿡폴리티컬리포트가 이번 선거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Toss-up) 지역으로 분류한 곳은 알래스카·아이오와·캔자스·메인·미시간·오하이오·텍사스 등 7개 주입니다.
WP는 최근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이들 7개 주 모두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 후보를 소폭 앞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의 우세 폭은 알래스카 5%포인트(p), 미시간·오하이오 각 4%p, 텍사스 3%p, 아이오와·메인 각 2%p, 캔자스 1%p입니다.
이들 7개 주 가운데 메인을 제외한 6개 주는 2년 전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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