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3분기 누적 영업익 317억…"해외 ODM 매출 성장"
SBS Biz 오정인
입력2026.10.29 10:32
수정2026.10.29 10:42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올 3분기 누적 별도 영업이익이 3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2.6% 증가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 증가한 3천60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헤일리온 등 기존 글로벌 고객사와 신규 고객사 발주 확대로 해외 ODM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해외 매출 증가와 기존 생산시설의 효율 향상, 판관비 최적화 효과가 더해지며 1년 전보다 78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적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6.9%에서 8.8%로 1.9%p 상승했습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442억원으로 3배 급증했습니다. 화장품·의약품 제조 자회사 HNG 배당금 수익 270억원이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된 것이 주 요인입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이번 실적은 연결 기준이 아닌 별도 기준으로 발표됐습니다.
화장품 사업 이관과 비핵심·부진사업 정리 등 구조재편에 따른 연결 실적 변동 영향을 제외하고, 건기식 ODM 사업의 실질적 성장과 수익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사와 거래 확대로 수익성이 높아졌다"며 "소재·제형·패키징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부터 26개국 공급 경험에 기반한 표시·인허가 대응까지 토탈 솔루션 지원으로 고객사의 해외 시장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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