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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투자자 상상력 자극한다" CNBC 크레이머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9 10:11
수정2026.10.29 17:53


미국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SK하이닉스의 호실적이  인공지능(AI) 투자 회의론이 커진 상황에서도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충분히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장주 투자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크레이머는 28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는 어떻게 해야 주가가 오를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긍정적인 전망에 13% 넘게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과 ARM, AMD 등 다른 반도체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크레이머는 최근 시장에서는 실적이 좋아도 AI 관련주가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SK하이닉스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서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뛰어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그 요인으로 낮은 밸류에이션과 향후 장기 계약 등 전망을 꼽았습니다. 

크레이머는 "SK하이닉스의 성장 가속은 성장주 투자자들에게 앞으로 얼마나 좋아질 수 있을지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레이머는 SK하이닉스가 생산설비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크레이머는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메모리 반도체 경쟁사인 마이크론에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마이크론 역시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고 장기 고객계약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칩스(CHIPS)법 관련 제한이 완화되면 늘어난 현금을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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