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게임 넘어 AI 신사업으로 확장…새로운 도전 지속"
SBS Biz 김기송
입력2026.10.29 09:48
수정2026.10.29 09:54
크래프톤은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기조연설에서 게임과 피지컬 AI 외에도 새로운 AI 사업 진출에 대해 설명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장 의장은 '무한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연설하며 익숙한 사업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과거 온라인 게임 '테라(TERA)'의 북미 서비스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가 이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판단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창작자의 독창성을 존중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는 '헤리티지'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장 의장은 자신의 창업 경험을 소개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선택으로 '포기'를 꼽기도 했습니다. 대학 시절 수학 공부에 매진했지만 한계를 느끼고 진로를 바꾼 경험과 네오위즈 공동 창업 이후 약 10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 결정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그는 "가능성은 일단 편안한 곳을 벗어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저 역시 컴포트 존(Comfort Zone)을 벗어나 가능성을 더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참가자 여러분도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어록인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를 바탕으로 '무한(Infinite)'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크래프톤은 게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AI 신사업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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