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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따라잡기] FOMC 소화한 미국증시…빅테크 실적·PCE 주목

SBS Biz 송영민
입력2026.10.29 09:41
수정2026.10.29 13:35

■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

Q. 약 한달만 출연이신데, 그 사이 시장 분위기가 또 확 달라졌습니다? 일단, 앤트로픽 IPO와 SK하이닉스 호실적, 주주환원책까지 뒷받침되면서 AI 투심에 불이 붙은 모습이었는데요. 여기에 또 영향을 줄 빅테크 실적이 나왔고, 삼성전자는 이제 막 컨퍼런스콜을 시작했는데요. 먼저, 빅테크 실적부터 좀 살펴보면요. 지난 분기, 비교적 탄탄한 현금 흐름에 주목을 받았던 마이크로소프트와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돌아선 알파벳, 평가가 엇갈린 두 기업이 이번에 동시에 성적표를 발표했는데요. 이번에도 평가가 엇갈리고, 시간 외 주가 향방도 극명했네요? 



Q. 여기에, SK하이닉스의 전날 발표 이후 기대감이 커졌던 삼성전자도 확정 실적과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 중인데요. 세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방안은 연간 실적 확정 이후 결정할 계획이기도 했잖습니까? 시장이 원하던, 새로운 것은 없었던 것 같기도 한데요. 투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요? 

Q. 그리고 현 수준 유지가 예상됐던 터라, FOMC 회의 결과 자체가 크게 주목받지 않았습니다만, 지금 12월 인상 가능성은 열어둔 상황이잖습니까? 일각에선 불확실성 해소가 아닌 이연이란 표현을 쓰기도 하던데요. 이 부분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일지요? 지금 이스라엘 총선도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박빙의 판세를 보이면서, 중동 정세 불확실성을 키우는 모양새던데요. 다음 주 미 중간선거도 예정돼 있잖습니까?  

Q. 슈퍼위크 정점을 통과하면서, 그래도 국내증시가 어느 정도 회복세를 되찾은 모습이긴 한데요. 오늘(29일)의 시장 분위기는 쏟아진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이라고 봐야할지, 코스피가 그래도 바닥은 확인하고 점점 회복세를 키워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6천선 회복에 개인의 매도세는 커지는 듯 했지만, 기관과 무엇보다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의미있어 보이던데요. 

Q. 어제(28일) 국내증시를 보면서, 역시 반도체 투톱이 움직여야 유의미한 지수 반등이 가능하구나를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반도체 랠리가 계속 이어질지, 또 앞으로 반도체 투톱의 방향성은 같이 가겠지만 온도차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일각에선 파운드리가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또 달라질 수 있단 얘기도 하던데요.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어떤 대응이 필요할지요? 반도체 급등 나올 때 비중 덜어내는게 필요할까요?



Q. 어제 투톱도 강했지만, 삼성전기 역시 주인공이었죠. AI 호황에 역대급 실적을 자랑했고, 주가도 단숨에 130만원선 위로 올라섰는데요. 그런데 삼성전기, 그간 주가 하락폭이 컸잖습니까? 본격적인 반등세를 이어갈지, 그럼 기판주 전체를 긍정적으로 봐도 될지 궁금합니다. LG이노텍의 경우 환율 영향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반도체 랠리 안에서 기판 주목도 커질까요?

Q. 오늘 현대차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기대가 크진 않지만, 최근 마이크로덕 또 이재용 회장의 행보와 매디슨 황 방한 이슈 등이 더해지면서, 로봇주 전반 흐름은 상당히 좋습니다? 사실 반도체 투심이 살아나면서, 로봇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 했는데 견조한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반도체 밸류체인만 볼 것이 아니라 로봇도 챙겨봐야할 시점일지? 로봇내에서도 부품주 등등 전략 관점에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Q. 앞서, LG이노텍이 환율 영향에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했는데, 전력기기주 중 HD현대일렉트릭도 환율 영향에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률은 다소 하락하긴 했어요? 그래도 어느 정도 선방했단 평가가 나오던데요. 전력기기주 역시 최근 부진이 길다 AI 투심이 살아나면서 반등 중이잖습니까?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 간밤, 미국증시에선 버티브가 16% 넘게 뛰기도 했던데요. 미국증시에서는 광통신 등도 괜찮았는데, 국내증시에서도 주목해야할까요? AI 트레이드 속 새 투자처 부상할지 아님 최대 병목 전력 집중해도 될까요? 연구원님이 생각하는 지금 시점 주목해야할 곳은 어디라고 보세요?

Q. 사실 어제 초반, 증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 등에서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해서, 증권주, 더 떨어지는 것 아냐? 걱정하며 열어봤는데 막상 주가는 튀어올랐어요? 아무래도 증시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기대감이 작용한 것 같긴 한데요. 사실 지금까지 나온 증권사 3분기 실적은 많이 꺾인 모습이긴 하더라고요? 상반기 증시 활황에 증권주를 담아가는 분들 많았는데, 남은 하반기엔 어떤 흐름일까요? 

Q. 마지막으로 미국증시도 살펴보면요. FOMC는 일단 잘 넘겼고, 지금 빅테크 실적 발표가 장 마감 이후 나오면서 내일(30일) 증시가 어떻게 반응할지, 또 남은 아마존 실적 등이 어떻게 나올지가 상당히 중요해 보이는데요. 앤트로픽이 불 지핀 AI 랠리가 미국증시를 계속 떠받친다는 것엔 변함이 없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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