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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종말, '슈퍼 레임덕' 온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9 08:09
수정2026.10.29 17:52

[미시시피 중간선거 지원유세 나서는 트럼프 대통령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오는 11월 3일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큰 패배를 당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이 급격히 약화하면서 '트럼프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여론조사 분석가인  네이트 실버는 27일(현지시간) 공개된 뉴욕타임스(NYT) 팟캐스트 진행자 에즈라 클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실버는 "선거가 여론조사에서 예상하는 대로 대체로 진행된다면 어떤 면에서는 트럼프 시대의 종말을 의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간선거 직후 양당이 2028년 대선 모드로 전환하고 내부적 세력 재편에 돌입하는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당내 장악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트럼프는 앞으로도 2년 동안 대통령직을 유지하겠지만, 선거가 끝나고 투표 결과가 집계되는 순간부터 2028년 대선 캠페인이 시작된다"며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듯 트럼프가 선거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다면 사실상 '슈퍼 레임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버는 2008년 선거예측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잇'을 창립, 2008년과 2012년 대선 결과를 예측해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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