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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3분기까지 영업익 3천632억원…지난해 97% 육박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0.28 18:30
수정2026.10.28 18:30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3천6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인 3천759억원의 96.6% 수준입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3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4천422억원으로 1년 전보다 0.3% 증가했고, 순이익은 1천170억원으로 3.8% 줄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누적 매출 1조2천893억원, 영업이익 3천632억원을 기록 중입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수치인 3천759억원에 육박합니다.

회사는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가 안정적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솔라리스'의 바이오시밀러인 'SB12'(성분명 에쿨리주맙)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제외한 3분기 제품 성과와 관련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늘었고 영업이익은 21.3%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11종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특허 만료를 앞둔 의약품을 겨냥한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9종과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2종,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제 1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블록버스터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SB27'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바 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외 제약사와 조기 협력 모델을 구축해 제품·시장별 맞춤형 판매 전략도 수립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회사는 "'1호 신약'인 고형암 치료제 ADC 후보물질 'SBE303'은 올해 3월부터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증 질환의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한 패스트 트랙 의약품으로 지정됐다"며 "이 밖에도 국내외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후속 ADC 신약 후보물질 'SBE313'과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SBE501'의 전임상 단계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주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매출 4천419억원, 영업이익 1천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외에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사인 에피스넥스랩, 중국 연구개발(R&D)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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