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도 줄줄이 뚫렸다…금융권 해킹 전방위 확산
SBS Biz 윤지혜
입력2026.10.28 17:57
수정2026.10.28 18:20
[앵커]
은행권을 중심으로 확산했던 해킹 피해가 금융권 전체로 번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업계와 함께 대책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계속해서 추가 해킹이 드러나면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
[앵커]
해킹 사고가 은행권에서 증권업계로 옮겨가는 분위기네요?
[기자]
네, 최근 은행과 보험사에서 해킹사고가 일어났는데 이제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가상자산거래소까지 모두 발생했습니다.
대신증권에서는 고객 3만 8천여 명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는 물론 암호화된 대신증권 계좌, 입출금계좌 번호 등 신용정보까지 빠져나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이용하는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투자자 정보나 개인신용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가상자산 회사 빗썸도 사고가 났습니다.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고, 가상자산지갑 주소 등 부정결제·가상자산 이전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유출은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앵커]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정부도 아직 뾰족한 대응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죠?
[기자]
네, 우선 경찰은 기존 시중은행 해킹 사건과의 유사성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오늘(28일) 오후 금융위원회 관계자들과 긴급 대응회의를 열었습니다.
송기호 3 차장은 "금융 분야 해킹은 국민의 재산과 금융 신뢰에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과 2차 피해 차단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시도에서 북한 인터넷 프로토콜(IP) 대역의 접근이 440만 건 넘게 탐지됐다며 금융사들에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국가 핵심 시스템 전반의 보안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지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 3사를 비롯해 민간 핵심 정보통신시설 170여 곳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우려되는 것이 소비자 피해인데요.
피해를 막으려면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까요?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차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보안 수칙으로 2단계 인증과 비밀번호 변경을 강조했고요.
유출된 정보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의심될 경우엔 금융감독원 등을 통해 계좌 상태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해킹 공격 대상이 핵심 거래시스템을 넘어 계좌개설 연계서버와 업무용 웹시스템, 사내 그룹웨어 등 주변 업무영역으로 확대된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앵커]
윤기자, 잘 들었습니다.
은행권을 중심으로 확산했던 해킹 피해가 금융권 전체로 번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업계와 함께 대책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계속해서 추가 해킹이 드러나면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
[앵커]
해킹 사고가 은행권에서 증권업계로 옮겨가는 분위기네요?
[기자]
네, 최근 은행과 보험사에서 해킹사고가 일어났는데 이제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가상자산거래소까지 모두 발생했습니다.
대신증권에서는 고객 3만 8천여 명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는 물론 암호화된 대신증권 계좌, 입출금계좌 번호 등 신용정보까지 빠져나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이용하는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투자자 정보나 개인신용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가상자산 회사 빗썸도 사고가 났습니다.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고, 가상자산지갑 주소 등 부정결제·가상자산 이전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유출은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앵커]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정부도 아직 뾰족한 대응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죠?
[기자]
네, 우선 경찰은 기존 시중은행 해킹 사건과의 유사성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오늘(28일) 오후 금융위원회 관계자들과 긴급 대응회의를 열었습니다.
송기호 3 차장은 "금융 분야 해킹은 국민의 재산과 금융 신뢰에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과 2차 피해 차단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시도에서 북한 인터넷 프로토콜(IP) 대역의 접근이 440만 건 넘게 탐지됐다며 금융사들에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국가 핵심 시스템 전반의 보안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지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 3사를 비롯해 민간 핵심 정보통신시설 170여 곳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우려되는 것이 소비자 피해인데요.
피해를 막으려면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까요?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차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보안 수칙으로 2단계 인증과 비밀번호 변경을 강조했고요.
유출된 정보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의심될 경우엔 금융감독원 등을 통해 계좌 상태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해킹 공격 대상이 핵심 거래시스템을 넘어 계좌개설 연계서버와 업무용 웹시스템, 사내 그룹웨어 등 주변 업무영역으로 확대된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앵커]
윤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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