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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훨훨…10일 만에 6천피 탈환

SBS Biz 최윤하
입력2026.10.28 17:57
수정2026.10.28 18:08

[앵커]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의 역대급 분기 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방안이 투자심리에 불을 질렀습니다. 

반도체 투톱이 지수를 견인하면서 코스피는 10 거래일만에 6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가 단숨에 6천 선을 회복했네요? 

[기자] 



네, 코스피는 6.63% 폭등한 6012.44에 정규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지난 14일 이후 10 거래일 만의 '6천 피' 탈환인데요. 

오전에는 어제(28일)에 이어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조 원을 달성한 영향입니다. 

이와 함께 발표된 100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도 투심에 불을 지폈습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현금배당액은 주당 2만 원인데요. 

현금배당에 총 14조 원이 투입될 걸로 알려지면서 주가도 폭등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도 9% 동반 폭등했습니다. 

증시 훈풍에 외국인과 기관은 강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8천200억 원, 기관은 9천600억 원 매수했고 개인은 1조 8천억 원 매도했습니다. 

[앵커] 

코스닥도 3% 넘게 급등했죠? 

[기자] 

네, 코스닥은 3.69% 오른 771.2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술주가 급등하며 반도체 장비주들이 강세였는데요. 

삼성전자의 로봇 자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도 15% 뛰었습니다. 

외국인 수급은 코스피와 엇갈렸습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1천900억 원 빠져나갔고, 기관은 2천300억 원 매수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27일)보다 14원 급등한 1337원 7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5월 12일에 17원 50전 오른 이후 5개월 여만에 가장 큰 상승폭으로, 미국 기준금리가 연내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을 선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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