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에 LH 임대주택 2년 무상 지원
SBS Biz 박연신
입력2026.10.28 16:56
수정2026.10.28 17:00
[28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이 전날 발생한 화재로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구룡마을 화재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에게 LH 임대주택을 2년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긴급 주거지원에 나섭니다. 지방정부 요청이 있으면 모듈러주택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재해·재난으로 주거지를 상실한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긴급주거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가용한 LH 임대주택을 이재민에게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지원 비용은 LH와 지방정부가 절반씩 부담합니다.
신속한 주거 지원을 위해 LH 모듈러주택 100호도 비축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가 요청하면 LH와 지방정부 간 계약, 지방정부의 부지 확보 등을 거쳐 모듈러주택을 이송·설치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의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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