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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술주 훈풍…'6%대 폭등' 6천피 탈환

SBS Biz 최윤하
입력2026.10.28 15:18
수정2026.10.28 17:43

[앵커]

미국발 기술주 훈풍이 불면서 국내 증시가 이틀째 불장을 이어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여기에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도 발표되면서 투심에 불을 지폈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가 6천선을 돌파했다고요?

[기자]



네, 코스피는 6%대 폭등해 6천선을 탈환했습니다.

장중 6032.28까지 올랐는데요. 

코스피가 6천선에서 마감한 건 지난 14일 이후 10거래일 만입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는데요.

외국인은 8천400억원, 기관은 1조원 사들였습니다.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가 3분기 사상 첫 분기 매출 100조원을 돌파하면서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약 100조원을 배당한다는 계획도 밝혔는데요.

3분기 현금배당액은 주당 2만원입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도 동반 폭등하며 9% 넘게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중 어제(27일)에 이어 이틀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밤 사이 미국 뉴욕증시에서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소식이 전해지는 등 기술주 훈풍이 분 점도 증시 상승 동력이 됐습니다. 

[앵커]

코스닥도 덩달아 크게 올랐죠?

[기자]

네 코스닥은 3% 상승해 77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기관이 2천100억원 매수하며 지수를 밀어 올렸습니다. 

반도체 기업 호조에도 달러-원 환율은 반등해 1340원대로 올라섰는데요.

장중 1342원 30전까지 상승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유지할 거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선반영하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내구재 주문과 신규 주택 판매,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 지표들도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됐는데요.

이로 인해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 강세를 더 부추겼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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