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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생산성 올라 노동시간 줄면 일자리 늘어…임금 안 깎는 주 4일제 활용"

SBS Biz 김완진
입력2026.10.28 14:45
수정2026.10.28 14:52


이재명 대통령이 임금 삭감 없는 주4일제 활용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8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노사 합의로 노동시간을 단축하면 지원금을 지급하는 '워라밸 +4.5 프로젝트'를 소개한 김경자 청와대 사회수석의 글을 공유하며 "노동 발전의 역사는 노동시간 단축의 역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생산성 향상에 따른 노동시간의 단축은 일자리도 늘린다.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김 수석 글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도입한 '워라밸 +4.5 프로젝트'에 34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사가 합의해 노동시간을 단축하면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60만원을 지원합니다.

김 수석은 부산의 한 제조업체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유급 휴무일로 지정해 전 직원이 쉰다며, 직원들의 노동시간은 주당 평균 2시간씩 줄었고 임금은 유지된다고 전했습니다.
   
李, 로봇 공공 구매에 "대출과 재정지원 사이 하이브리드 정책"
이 대통령은 또 인공지능(AI) 로봇 공공 구매와 관련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언론 기고도 가져와 이를 "대출과 재정지원 사이 하이브리드 정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첨단기술 산업의 경우 전통적 방식인 대출이나 무상 지원보다 정부의 시제품 구매가 기업의 판매 실적까지 늘려줄 수 있어 효과적이지만, 공무원들은 일반적으로 예산 지원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무책임한 비난 때문"이라며 "선도 구매가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을 알면서도 왜 그런 완전하지 못한 제품을 구입했느냐고 감사, 보도, 수사 등으로 비난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를 두고 "하이브리드 정책 시대에 까대기식 보도가 국가 발전을 가로막는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국민주권 정부는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 선도구매에 나서려 한다"며 "국가와 첨단산업 발전이 공직자 개인에 대한 신상 위협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무책임한 까대기를 감수하기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민과 '대통령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최근 X 등에서 '거짓과 음해 등에 합리적이고 품격 있게 대응하는 지지층'을 '대통령 친구'라고 일컬으며 여러 차례 지원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농민 토론회에서 '땀 흘려 키운 알밤을 수확조차 못 한 채 썩히고 있다'는 피눈물 나는 호소를 들었다"며 "국민 여러분 우리 알밤 농가 좀 살려달라"고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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