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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증권사·가상자산거래소 등 해킹사건 내사 착수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0.28 14:22
수정2026.10.28 14:24

[경찰, 증권사·가상자산거래소 등 해킹사건 내사 착수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증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 등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습니다.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는 오전 증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조사는 기존 금융권 연쇄 해킹 사건을 수사해온 국수본 수사팀이 맡았습니다.

최근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에서는 해킹 침해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대신증권에서는 고객 3만8천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고, 빗썸에서는 현재까지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고, 빗썸은 회원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확인 중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부 업무용 시스템 관련 정보가 유출됐으나, 현재까지 개인신용정보 등의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은행·저축은행·캐피탈 등 금융회사 16곳에서도 해킹 피해가 발생했는데,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 약 10만건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해왔습니다.

경찰은 기존 사건과 이번 사건의 범행 수법을 비교해 연관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은행 해킹 사건과 동일한 인물에 의한 공격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사건의 연관성을 살펴보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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