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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번째 주가 몇개야?' 트럼프 "베네수, 51번째 주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8 13:09
수정2026.10.28 16: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최대의 경합지로 꼽히는 텍사스주를 다시 찾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텍사스의 항구도시 코퍼스크리스티에서 켄 팩스턴 상원의원 후보 등 공화당 후보들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하는 유세를 했습니다. 

이날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는 번영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어쩌면 머지않아 번영하는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지도 모른다. 가능한 일이다. 베네수엘라를 51번째 주로 만들자. 그러면 대통령 대신 주지사를 선출하는 선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올해 초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축출한 성과를 과시하면서 베네수엘라에서 들여온 원유를 실은 유조선을 유세장 근처 항구에 정박시켜뒀습니다. 

그는 "저기 작은 배가 있다"며 "저 배에는 베네수엘라에서 온 원유 100만 배럴이 실려 있다. 그리고 우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석유 관련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전리품은 승자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8월 베네수엘라 석유 매장량의 5분의 1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는 협정을 맺었습니다. 이번에 들여온 100만 배럴의 원유는 해당 협정에 따라 처음 들여온 물량이며, 베네수엘라가 '선물'로 준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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