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 주민 266만명 역대 최대…총인구의 5.1%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8 12:15
수정2026.10.28 12:51
[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열린 '제580돌 한글날 기념 한국어 퀴즈대회·외국인 유학생 잔치한마당'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글로 적은 자신의 이름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수가 약 266만명으로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28일 행정안전부가 낸 '2025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외국인 주민은 총 266만2천9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보다 7만9천341명(3.1%) 늘어나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총인구 5천181만7천499명 중 외국인 주민은 5.1%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주민은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출생 당시나 현재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국내에 90일 초과해 거주한 사람을 기준으로 ▲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 ▲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 ▲ 그 자녀로 구분합니다.
외국인 주민 유형별로는 유학생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유학생은 전년보다 4만1천92명(17.6%) 증가했다. 외국인 근로자는 1만1천409명(2.3%), 결혼이민자는 2천178명(1.1%) 각각 증가했습니다. 반면 외국국적동포는 4천381명(1.1%) 감소했ㅅ브니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외국인 주민수가 늘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경북(8.0%), 강원(7.9%), 전남(7.8%) 순으로 높았습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전년에 이어 7% 이상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북, 충북, 충남은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습니다.
증가 인원은 경기(1만4천869명), 경북(1만282명), 충남(8천984명), 경남(7천553명), 전남(7천449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시도는 경기(85만9천943명), 서울(45만3천201명), 충남(17만8천229명), 인천(17만4천824명), 경남(17만267명) 순이었습니다.
수도권에는 전체 외국인 주민의 55.9%인 148만7천968명이 거주했습니다.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시·군·구는 안산(10만9천544명), 화성(8만3천657명), 시흥(7만9천706명), 수원(7만4천161명), 부천(6만3천381명) 순이었다. 상위 5개 지역은 전년처럼 모두 경기도에였습니다.
외국인 주민 현황에 대한 통계자료는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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