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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미래에셋운용·빗썸도 해킹…전 금융권 확산

SBS Biz 윤지혜
입력2026.10.28 11:22
수정2026.10.28 13:41

[앵커]

금융사 해킹사고가 은행, 보험업계에 이어 금융투자업계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에서 개인정보 3만8천여건이 유출됐고, 미래에셋운용과 빗썸에서도 해킹 사고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지혜 기자, 먼저 대신증권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대신증권은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돼 피해 고객에게 유출 사실을 개별 안내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출 대상에 포함된 정보는 고객명, 이메일, 주소 , 통신 ID,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입니다.

이 중 입출금 계좌번호와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는 암호화된 상태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 정황이나 핵심 업무시스템에 대한 해커의 불법 접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보 유출로 손해가 발생한 고객에게는 법령과 절차에 따라 배상할 계획입니다.

[앵커]

운용사와 가상자산업계에서도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고요?

[기자]

결과적으로 카드사 정도를 제외하고 주요 금융업권 전체가 최근 해킹 공격에 노출돼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무용 웹 시스템에서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일부 업무용 시스템으로,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가 아니어서 일반 고객과 투자자 정보는 유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빗썸은 어제(27일)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서 외부 비인가자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빗썸은 회원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유출 범위를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계속해서 사이버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170여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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