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 궁금할 땐 질병청 AI에게…24시간 건강도우미 개방
SBS Biz 우형준
입력2026.10.28 10:07
수정2026.10.28 10:17
질병관리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오늘(28일)부터 질병청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공지능(AI) 대국민 건강도우미 챗봇 서비스'를 24시간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과기정통부의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프로젝트'의 하나로 개발됐습니다. 질병청이 20년간 축적한 500만 건 이상의 국가 건강조사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했습니다.
이용자는 키와 몸무게 등 기본 신체 지표를 입력하고 생활 습관에 관한 간단한 설문에 답하면 또래와 비교한 자신의 건강 상태와 만성질환 위험 수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 주요 만성질환의 예방·관리 수칙은 물론 수면과 운동, 식습관 등 일상적인 건강관리 정보도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답변은 의료·AI 전문가 자문단의 검증을 거친 공신력 있는 보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됩니다. 정부는 국가 보안 규정에 따른 암호화 체계를 적용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챗봇 개방은 공공 보건 데이터를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데이터 기반 공공 AX 행정의 대표적 사례"라며 "많은 국민이 챗봇을 활용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자주 점검하고, 자발적인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생활 습관 실천으로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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