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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첫 국민연금 지원에 1만명 몰렸다…언제 받나?

SBS Biz 우형준
입력2026.10.28 10:03
수정2026.10.28 10:32


내년 1월 시행되는 '청년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제도의 사전신청자가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청년들이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온라인과 지역 현장 홍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7일 오후 10시 기준 사전신청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2027년 1월 1일 이후 18세가 되는 청년에게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에 해당하는 국민연금 보험료 1개월분인 4만1천원을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사전신청자는 내년 자신의 생일이 속한 달에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유형별로는 청년 본인이 신청한 경우가 3천963명으로 전체의 39.6%를 차지했습니다. 부모가 대신 신청한 경우는 6천37명으로 60.4%였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천987명(29.9%)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천794명(17.9%)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전남·광주 579명(5.8%), 충남 523명(5.2%), 경남 512명(5.1%) 등이 신청했습니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신청자만 지원하는 방식과 부모의 대리신청 비율이 높은 점 등을 놓고 정보 접근성이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제도 활용에 격차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공단은 신청자의 99%가 온라인으로 신청한 점 등을 고려해 온라인 홍보와 전국 지역별 현장 홍보를 병행할 방침입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로 안내를 넓히겠다"며 "더 많은 청년이 국민연금과 함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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