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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부동산 하락 경고 "떨어질 가능성 많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8 10:01
수정2026.10.28 16:35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글로벌 자본시장, 다음 세대의 도약 그리고 한국경제의 새로운 길'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6.10.27 (사진=연합뉴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도심 업무용 빌딩과 골프장 부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회장은 27일 경희대 경영대학원 설립 60주년 기념 인사이트 포럼에서 "규제가 한국의 부동산을 오르게 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파트 조심해야 한다. 떨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동산 전문가도 아닌데 관점의 문제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라면서도 기존 주택 공급 방식과 토지 이용 규제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회장은 먼저 서울 도심의 업무용 빌딩을 고밀도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경희대 앞에도 3층짜리 건물이 많고 종로에도 3층짜리 건물이 많다"며 "정부가 빌딩을 지으면서 아파트를 짓자고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층까지는 오피스로 하고 그 위에는 아파트를 지으면 된다"며 "우리나라는 아파트는 아파트, 콘도는 콘도, 생활주택은 생활주택으로 구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업무시설과 주거시설을 분리하는 기존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도심의 토지 이용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박 회장은 "서울 주변 강남에도 20층짜리 빌딩이 많다"며 "20층짜리 오피스를 허물고 그 위에 아파트를 짓게 하면 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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