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앤트로픽, 성장 둔화" '빅 쇼트' 버리, AI 비관적 전망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8 09:56
수정2026.10.28 16:31

 
[앤트로픽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신고서 공개에도 AI 투자 열풍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버리는 전날 자신의 서브스택에서 앤트로픽의 증권신고서를 논의하며 "많은 내용이 담겨 있지만 내 견해를 바꿀 만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버리는 최근 약 4개월 동안 개발자 생태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주로 6월 30일까지의 정보를 담은 앤트로픽의 증권신고서에는 이러한 변화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ㅅ브니다. 

버리는 앤트로픽의 3분기 매출이 2024년 4분기 매출 1억9천700만달러의 86배에 달했다는 회사 측 설명을 근거로 매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약 169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증가율은 약 46%다. 앞서 2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144% 급증한 것과 비교하면 성장 속도가 낮아졌다는 것입니다. 



버리는 "전반적인 성장 둔화의 원인으로 토큰맥싱 감소가 언급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버리는 AI 관련 거래 상당수를 뒷받침하는 부채 금융의 복잡성과 취약성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그래픽 칩 설치의 어려움이 구형 칩 수요를 지탱하는 현상과 공급 부족 해소 이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도 주요 우려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日 대형은행 '근속 길수록 높은 퇴직금제' 폐지
'자질론 불거져' 日 다카이치 G7 회의 불참, 오락가락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