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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에서도 고객 신용 정보 3만8천건 유출

SBS Biz 오서영
입력2026.10.28 08:58
수정2026.10.28 09:52


대신증권이 고객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밝혔습니다.



오늘(28일) 대신증권 내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3만8천490명의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대신증권은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보호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출은 지난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증권계좌개설 연계서버에 대한 해커의 비정상적인 접근징후가 포착되면서 드러났습니다.

회사는 외부의 이상접근을 감지한 직후, 공격에 사용된 IP와 우회접속 IP를 즉시 차단하는 등 긴급 대응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신증권은 당국 신고에 신고하며 금융보안원과 함께 침해범위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열흘에 걸쳐 정상서비스로 가장한 6만여건의 신호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 26일 고객명, 이메일, 주소, 통신ID,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암호화),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암호화), 휴대전화번호(암호화) 총 8개 항목이 유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이번 유출로 인해 고객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한 정황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핵심 업무시스템에 대한 해커의 불법적인 접근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증권은 정보유출 대상 고객들에게 정보유출 항목 등을 개별 안내하고, 피해가 확인되면 신속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입니다. 개인(신용)정보 유출로 손해가 발생한 고객에게는 법령과 절차에 따라 손해배상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진승욱 대표이사는 "이번 개인(신용)정보 유출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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