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주요 금투사서 전반적인 해킹 사고 발생"…IT보안 당부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0.28 08:45
수정2026.10.28 08:48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28일) "전날 주요 금투사 쪽에서 전반적인 해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안다"며 금융권에 정보기술(IT) 보안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조찬 간담회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해킹사고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인공지능(AI)이 해킹수단으로 활용되면서 보안 취약점이 쉽게 탐지되고 동시다발적 공격이 상시화될 것"이라며 금융회사에 IT 자산 관리와 자율 방어체계 구축을 주문했습니다.
이 원장은 "IT 보안은 고객의 재산과 정보를 보호하고 금융신뢰를 위한 핵심 업무라는 인식 하에 이사회가 IT보안 역량 제고를 위해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업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해킹이 잇따랐지만, 금융투자·보험에서는 침해 사고 신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제(26일) 미래에셋생명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전날 금융투자업권에서도 해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며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용인반도체산단 공사 중단해야" 시민단체 28일 천막농성
- 2.'화면 쩍, 교환은 막막'…아이폰 듀오에 소비자 분통
- 3.삼성전자 2·3위 노조 첫 회동…실리찾기 나섰다
- 4.성과급 바꾸려다 과반노조…삼성SDS 보상 갈등 2막
- 5.수주보다 수익…포스코이앤씨 성과급 대수술
- 6.애플, 아이폰 듀오 결함 인정…교환해도 '불안'
- 7.美 상장 앞둔 앤트로픽의 걱정…삼전닉스 몸값 부각
- 8.삼성, 리센느 손잡고 '폴드8' 여심 공략…티저 공개
- 9.내일 삼성전자 3분기 세부실적…메모리 영업익 110조 육박
- 10.'1등 당첨방식 늑장개선·자료 은폐' 제주반도체의 동행복권 철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