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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펠 "연준, 금리 최소 두 차례 더 인상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6.10.28 06:47
수정2026.10.28 06:50


글로벌 투자은행 스티펠의 린지 피에그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26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최소 두 차례 더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피에그자 이코노미스트는 "역사적으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을 수년간 용인해 왔다"며 "따라서 연준이 앞으로도 매우 신중한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시장은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는 연준의 미온적인 대응에 점점 인내심을 잃고 있는 듯하다"며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를 보면 여전히 3.5%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피에그자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10월에 금리를 인상하는 깜짝 결정을 내린다면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훨씬 더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게 된다"며 "그 결과 인플레이션 기대가 급등할 수 있고, 이는 다시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나는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미리 시사하고 그 방향으로 정책을 이어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연준은 보다 신중한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여지를 마련해 뒀으며, 두 번째 금리인상 가능성을 연말까지 미뤄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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