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메타, 자금조달 129조원으로 확대
SBS Biz 임선우
입력2026.10.28 06:05
수정2026.10.28 06:25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 메타, 자금조달 129조원으로 확대
메타가 자금 조달에 여념이 없습니다.
앞서 발표한 자금조달 규모를 25억달러 더 늘리면서,
전체 규모가 975억 달러, 우리돈 129조원으로 확대됐는데요.
보통주 공모 증자에는 발행 물량의 5배에 달하는 청약 주문이 들어올만큼 크게 흥행했고요.
전환우선주 공모도 몇 배에 달하는 초과 청약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관심사였던 AI 반도체 핵심 파트너사들의 지분 투자도 확정됐는데요.
엔비디아가 30억 달러, AMD는 10억 달러를 각각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메타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1천450억 달러까지 높여 제시할 만큼 AI 선두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시장에선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와, 지분 희석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 오라클, 자사 클라우드에 구글·오픈AI 칩 도입
달라진 빅테크 연합전선도 살펴볼까요.
오라클이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에 구글의 텐서처리장치, TPU와 오픈AI가 직접 만든 '할라페뇨' 칩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구글이 직접 설계한 AI 칩이 다른 하이퍼스케일러의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고요.
특히 오픈AI와의 협력을 대폭 확대해서,
챗GPT와 코덱스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활용해 업무 실행과 앱 개발, 보안을 하나로 묶은 신제품도 공개하면서,
오라클의 주가는 간밤 4% 가까이 크게 뛰었습니다.
◇ 브로드컴, 앤트로픽 구원투수…630억달러 대출 보증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앤트로픽 관련 소식도 하나보죠.
630억 달러, 자그마치 90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브로드컴의 지원사격이 없었으면 거래가 무산될뻔했습니다.
브로드컴과 구글이 공동 개발한 TPU칩을 앤트로픽이 빌려 쓸 수 있도록 돈줄을 끌어오려 했는데요.
은행들이 대출 위험을 우려해 참여를 망설이자,
브로드컴의 수장인 혹 탄 CEO가 직접 설득에 나서 보증까지 서가며 딜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숫자 뒤 이런 내막이 드러나자,
AI 산업의 '순환금융' 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재차 나오고 있고요.
실제 AI 관련 채권을 투자자들에게 판매하기 어려워지는 사례도 나타날 만큼,
묻고 따지지도 않고 자금을 대던 것과는 달리 한층 더 신중해진 월가의 기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블랙록 "AI 회사채가 국채보다 매력있어"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죠.
블랙록은 인공지능 기업들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채권 투자자들에게 전례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AI 기업들이 앞다퉈 채권을 발행하면서 투자자들이 과거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인데요.
올해 글로벌 우량 회사채시장에서 AI 관련 자금 조달 규모는 이미 3천억달러를 넘겨 지난해의 세배에 달했고요.
현재 미국 투자적격등급 회사채의 평균 수익률은 약 5.9%로 2023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블랙록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미국 장기 국채보다 만기가 짧은 우량 회사채가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고요.
이어 신용등급이 A급인 우량 회사채 가운데 만기가 짧은 채권을 골라 투자하면 약 7%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지금이 경험해본 것 중 가장 흥미로운 투자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 보잉, 올해 항공기 인도 목표 하향…주가 급락
다음은 보잉 소식입니다.
간밤 주가가 크게 미끄러졌습니다.
10% 넘게 빠지면서 1년 반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는데요.
주력 기종인 737 생산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는 당초 제시한 것보다 한참이나 뒤인 내년으로 밀렸고,
올해 500대를 인도하겠다던 목표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본데다가,
잉여현금흐름 전망까지도 기대에 크게 못미치면서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여기에 3분기 주당순손실까지 예상보다 한참이나 큰걸로 나오면서,
최근의 성과들을 가리고 있는데요.
이에 보잉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20% 넘게 빠졌습니다.
◇ GM, 115년 만에 나스닥으로…기술기업 재평가 해석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죠.
제너럴모터스가 115년 만에 뉴욕증권거래소를 떠나 나스닥에 새 자리를 틉니다.
이전일은 다음달 17일로,
기존 자동차 업체가 나스닥에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자율주행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같은 기술 투자를 확대해 온 행보와 관련된 걸로 보입니다.
특이 이번 발표는 GM이 최근 뉴욕에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배터리 기술을 대거 탑재한 차세대 전기차 모델을 공개한 지 며칠 만에 나왔는데,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라는 이미지를 벗고, 기술 기업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으려는 의도가 담긴 걸로 보이고요.
이번 이전으로 나스닥 100 지수 편입 자격을 얻게 되면서,
대형 패시브 자금과 인덱스 펀드들의 자연스러운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덕분의 GM의 주가는 간밤 6% 가까이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 메타, 자금조달 129조원으로 확대
메타가 자금 조달에 여념이 없습니다.
앞서 발표한 자금조달 규모를 25억달러 더 늘리면서,
전체 규모가 975억 달러, 우리돈 129조원으로 확대됐는데요.
보통주 공모 증자에는 발행 물량의 5배에 달하는 청약 주문이 들어올만큼 크게 흥행했고요.
전환우선주 공모도 몇 배에 달하는 초과 청약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관심사였던 AI 반도체 핵심 파트너사들의 지분 투자도 확정됐는데요.
엔비디아가 30억 달러, AMD는 10억 달러를 각각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메타는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1천450억 달러까지 높여 제시할 만큼 AI 선두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시장에선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투자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와, 지분 희석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 오라클, 자사 클라우드에 구글·오픈AI 칩 도입
달라진 빅테크 연합전선도 살펴볼까요.
오라클이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에 구글의 텐서처리장치, TPU와 오픈AI가 직접 만든 '할라페뇨' 칩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구글이 직접 설계한 AI 칩이 다른 하이퍼스케일러의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고요.
특히 오픈AI와의 협력을 대폭 확대해서,
챗GPT와 코덱스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활용해 업무 실행과 앱 개발, 보안을 하나로 묶은 신제품도 공개하면서,
오라클의 주가는 간밤 4% 가까이 크게 뛰었습니다.
◇ 브로드컴, 앤트로픽 구원투수…630억달러 대출 보증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앤트로픽 관련 소식도 하나보죠.
630억 달러, 자그마치 90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브로드컴의 지원사격이 없었으면 거래가 무산될뻔했습니다.
브로드컴과 구글이 공동 개발한 TPU칩을 앤트로픽이 빌려 쓸 수 있도록 돈줄을 끌어오려 했는데요.
은행들이 대출 위험을 우려해 참여를 망설이자,
브로드컴의 수장인 혹 탄 CEO가 직접 설득에 나서 보증까지 서가며 딜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숫자 뒤 이런 내막이 드러나자,
AI 산업의 '순환금융' 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재차 나오고 있고요.
실제 AI 관련 채권을 투자자들에게 판매하기 어려워지는 사례도 나타날 만큼,
묻고 따지지도 않고 자금을 대던 것과는 달리 한층 더 신중해진 월가의 기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블랙록 "AI 회사채가 국채보다 매력있어"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죠.
블랙록은 인공지능 기업들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채권 투자자들에게 전례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AI 기업들이 앞다퉈 채권을 발행하면서 투자자들이 과거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인데요.
올해 글로벌 우량 회사채시장에서 AI 관련 자금 조달 규모는 이미 3천억달러를 넘겨 지난해의 세배에 달했고요.
현재 미국 투자적격등급 회사채의 평균 수익률은 약 5.9%로 2023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블랙록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미국 장기 국채보다 만기가 짧은 우량 회사채가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고요.
이어 신용등급이 A급인 우량 회사채 가운데 만기가 짧은 채권을 골라 투자하면 약 7%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지금이 경험해본 것 중 가장 흥미로운 투자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 보잉, 올해 항공기 인도 목표 하향…주가 급락
다음은 보잉 소식입니다.
간밤 주가가 크게 미끄러졌습니다.
10% 넘게 빠지면서 1년 반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는데요.
주력 기종인 737 생산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는 당초 제시한 것보다 한참이나 뒤인 내년으로 밀렸고,
올해 500대를 인도하겠다던 목표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본데다가,
잉여현금흐름 전망까지도 기대에 크게 못미치면서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여기에 3분기 주당순손실까지 예상보다 한참이나 큰걸로 나오면서,
최근의 성과들을 가리고 있는데요.
이에 보잉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20% 넘게 빠졌습니다.
◇ GM, 115년 만에 나스닥으로…기술기업 재평가 해석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죠.
제너럴모터스가 115년 만에 뉴욕증권거래소를 떠나 나스닥에 새 자리를 틉니다.
이전일은 다음달 17일로,
기존 자동차 업체가 나스닥에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자율주행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같은 기술 투자를 확대해 온 행보와 관련된 걸로 보입니다.
특이 이번 발표는 GM이 최근 뉴욕에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배터리 기술을 대거 탑재한 차세대 전기차 모델을 공개한 지 며칠 만에 나왔는데,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라는 이미지를 벗고, 기술 기업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으려는 의도가 담긴 걸로 보이고요.
이번 이전으로 나스닥 100 지수 편입 자격을 얻게 되면서,
대형 패시브 자금과 인덱스 펀드들의 자연스러운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덕분의 GM의 주가는 간밤 6% 가까이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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