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준금리, 압도적 동결 전망…추가 긴축 시점은? [글로벌 뉴스픽]
SBS Biz 정광윤
입력2026.10.28 06:05
수정2026.10.28 07:20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FOMC 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29일) 새벽, 결과가 나올 텐데요.
일단 이번엔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 주요 포인트들, 정광윤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FOMC 회의가 시작됐죠?
[기자]
네, 지난밤 시작된 FOMC는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 금리결정을 발표하는데요.
이번엔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압도적입니다.
최근 CNBC에서 전문가 30명을 설문한 결과 '10월 동결'이 93%에 달했고, 로이터 조사에선 94%였습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달 동결 전망은 일주일 새 84%대에서 93%로 더 올랐습니다.
36%였던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완전히 뒤집혔는데요.
시장에선 '매파적 동결'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와 관련해 도이치뱅크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간접적으로 "추가 긴축 전망에 대한 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앵커]
연준이 얼마나 본격적으로 긴축에 나설지는 아직 불확실성이 크죠?
[기자]
네, CNBC 설문에서 '12월 인상' 전망이 76%였습니다.
로이터 설문에서는 전문가 100명 모두가 '12월 인상'에 동의해, 절반을 밑돌았던 한 달 전과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페드워치에선 이번 달 동결을 가정했을 때, 12월 0.5%p '빅스텝' 전망이 약 6%, 0.25%p 인상이 78% 수준이었는데요.
연내 0.5%p 더 올릴 것이란 전망이 한 달 새 절반 수준에서 대폭 쪼그라들면서 긴축 강도 조절이 예상됩니다.
이처럼 전망이 급변하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무디스 애널리스트 마크 잔디는 "실질 임금은 하락하고, 증시는 불안정하다"며 "지금은 추가 금리 인상 시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전 연준 이코노미스트인 클라우디아 삼은 "금리인상 효과가 나타나는 긴 시차를 감안하면 차라리 일찍 올려야 한다"며 "그래야만 나중에 더 큰 폭 인상으로 내몰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가장 큰 변수는 중간선거겠죠?
[기자]
네, 시장에서 이번 주 연준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는 핵심적인 이유가 바로 중간선거 직전이라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연준 입장에서 선거가 끝나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압박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대신 다른 문제들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미 외교협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이후 기름값 상승이나 여론 악화에 개의치 않고 이란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경우 인플레 압력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미국 주담대 금리가 7%대까지 치솟는 등 이미 고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경기침체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는 "연준이 스태그플레이션의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며 금리결정이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정광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FOMC 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29일) 새벽, 결과가 나올 텐데요.
일단 이번엔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 주요 포인트들, 정광윤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FOMC 회의가 시작됐죠?
[기자]
네, 지난밤 시작된 FOMC는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 금리결정을 발표하는데요.
이번엔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압도적입니다.
최근 CNBC에서 전문가 30명을 설문한 결과 '10월 동결'이 93%에 달했고, 로이터 조사에선 94%였습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달 동결 전망은 일주일 새 84%대에서 93%로 더 올랐습니다.
36%였던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완전히 뒤집혔는데요.
시장에선 '매파적 동결'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와 관련해 도이치뱅크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간접적으로 "추가 긴축 전망에 대한 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앵커]
연준이 얼마나 본격적으로 긴축에 나설지는 아직 불확실성이 크죠?
[기자]
네, CNBC 설문에서 '12월 인상' 전망이 76%였습니다.
로이터 설문에서는 전문가 100명 모두가 '12월 인상'에 동의해, 절반을 밑돌았던 한 달 전과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페드워치에선 이번 달 동결을 가정했을 때, 12월 0.5%p '빅스텝' 전망이 약 6%, 0.25%p 인상이 78% 수준이었는데요.
연내 0.5%p 더 올릴 것이란 전망이 한 달 새 절반 수준에서 대폭 쪼그라들면서 긴축 강도 조절이 예상됩니다.
이처럼 전망이 급변하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요.
무디스 애널리스트 마크 잔디는 "실질 임금은 하락하고, 증시는 불안정하다"며 "지금은 추가 금리 인상 시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전 연준 이코노미스트인 클라우디아 삼은 "금리인상 효과가 나타나는 긴 시차를 감안하면 차라리 일찍 올려야 한다"며 "그래야만 나중에 더 큰 폭 인상으로 내몰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가장 큰 변수는 중간선거겠죠?
[기자]
네, 시장에서 이번 주 연준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는 핵심적인 이유가 바로 중간선거 직전이라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연준 입장에서 선거가 끝나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압박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대신 다른 문제들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미 외교협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이후 기름값 상승이나 여론 악화에 개의치 않고 이란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경우 인플레 압력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미국 주담대 금리가 7%대까지 치솟는 등 이미 고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경기침체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는 "연준이 스태그플레이션의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며 금리결정이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정광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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