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중학교까지 생성형 AI 금지 방안 검토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0.27 18:10
수정2026.10.27 18:57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연합뉴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폰 프리 스쿨'에 이어 '생성형 AI(인공지능) 금지'를 검토 중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안 교육감은 오후 경기 포천에서 열린 학부모 타운홀 미팅에서 "폰 프리 스쿨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잘 안착시켰다. 마찬가지로 생성형 AI를 중학교까지 금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이들이 모르는 것이 있으면 고민하고 생각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데 그냥 챗GPT나 제미나이에게 물어보고 있다. 생각의 능력을 잃어버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교육감은 세계적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금지하는 것이 추세라고 밝히면서 'AI 관련 교육'과 '생성형 AI 사용 금지'는 구분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교육감은 "AI 교육은 하되 생성형 AI를 함부로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은 교육감인 제가 용기를 내 결단해야 하는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운홀미팅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국민의힘 김용태(포천·가평) 의원, 류귀열 포천교육장과 학부모 및 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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