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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훈풍·주주환원 기대감…코스피 5600선 탈환

SBS Biz 이민후
입력2026.10.27 17:51
수정2026.10.27 18:14

[앵커] 

코스피가 3% 넘게 급등하며 560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인공지능 기업의 기업공개 추진 소식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났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이민후 기자, 코스피가 오래간만에 많이 올랐네요? 

[기자] 



네. 코스피는 어제(26일)보다 3.09% 오른 5638.3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3% 넘게 상승 출발한 뒤 장중 강세를 이어가면서 오전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를 5분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지난 21일 이후 4 거래일 만입니다. 

코스피는 지난 19일부터 하루씩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900억 원 넘게 사들이며 2 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순매도 행진을 끝냈습니다. 

기관도 2800억 원 넘게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500억 원 넘게 팔아치웠습니다. 

코스닥지수도 2.29% 오른 743.83에 거래를 마치며 4 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앵커]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이끌었어요? 

[기자] 

네. 미국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기업공개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앤트로픽이 최대 2조 달러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상장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공지능 산업의 수익화 기대감이 커진 겁니다. 

여기에 내일(28일)과 모레(29일) 예정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책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일부 하락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삼성전자는 4.23% 올랐고, SK하이닉스는 5.18% 상승하며 9 거래일 만에 130만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각각 7% 넘게 올랐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60전 오른 1323원 7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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