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실적 잔치 계속…신한, 사상 첫 '5조 클럽' 입성
SBS Biz 류선우
입력2026.10.27 15:11
수정2026.10.27 16:18
[앵커]
최근 금융권 해킹 사태로 은행 중에선 가장 많은 고객 정보를 유출한 신한은행이 실적 잔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그룹은 사상 첫 순이익 5조원이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류선우 기자, 신한금융, 3분기까지 얼마나 남겼나요?
[기자]
네,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5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웃돌며 사상 처음으로 그룹 순이익이 5조원을 넘긴 겁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5천84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는 12.9% 줄었지만 1년 전보다는 11.3% 증가했습니다.
그룹과 신한은행의 순이자마진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3분기 그룹 이자 이익은 3조 1천908억원으로 1년 전보다 8.3% 늘었고요.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줄며 3분기 7천902억원에 그쳤습니다.
1년 전보다 18.1%, 직전 분기보다 45.5% 줄어든 겁니다.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1조2천억원을 넘어 역대 3분기 중 최대를 기록했고요.
신한카드(2천324억원)도 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며 1년 전보다 73.7% 늘었습니다.
[앵커]
다른 금융사들도 분위기는 비슷하죠?
[기자]
네, 앞서 실적이 나온 하나금융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역대 최대였고요.
우리금융의 누적 순이익은 기저효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1년 전보다 줄었지만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두 분기 연속 1조원대 순이익을 냈습니다.
4대 금융지주는 올해 연간으로 사상 첫 20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하지만 초유의 해킹 사태로 이런 실적 잔치를 보는 시선은 이전보다도 곱지 않습니다.
특히 일부 은행은 올해 정보보호 예산까지 줄여놓고 높은 수익은 올렸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최근 금융권 해킹 사태로 은행 중에선 가장 많은 고객 정보를 유출한 신한은행이 실적 잔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그룹은 사상 첫 순이익 5조원이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류선우 기자, 신한금융, 3분기까지 얼마나 남겼나요?
[기자]
네,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5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웃돌며 사상 처음으로 그룹 순이익이 5조원을 넘긴 겁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5천84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는 12.9% 줄었지만 1년 전보다는 11.3% 증가했습니다.
그룹과 신한은행의 순이자마진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3분기 그룹 이자 이익은 3조 1천908억원으로 1년 전보다 8.3% 늘었고요.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줄며 3분기 7천902억원에 그쳤습니다.
1년 전보다 18.1%, 직전 분기보다 45.5% 줄어든 겁니다.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1조2천억원을 넘어 역대 3분기 중 최대를 기록했고요.
신한카드(2천324억원)도 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며 1년 전보다 73.7% 늘었습니다.
[앵커]
다른 금융사들도 분위기는 비슷하죠?
[기자]
네, 앞서 실적이 나온 하나금융도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역대 최대였고요.
우리금융의 누적 순이익은 기저효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1년 전보다 줄었지만 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두 분기 연속 1조원대 순이익을 냈습니다.
4대 금융지주는 올해 연간으로 사상 첫 20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하지만 초유의 해킹 사태로 이런 실적 잔치를 보는 시선은 이전보다도 곱지 않습니다.
특히 일부 은행은 올해 정보보호 예산까지 줄여놓고 높은 수익은 올렸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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