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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300만원 넘는 근로자가 절반…500만원 17.6% 역대최고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7 13:11
수정2026.10.27 13:23

[한 사무실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월평균 임금이 300만원을 넘는 근로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임금·물가 상승과 상여금 효과로 500만원 이상 근로자 비중도 역대 최대치였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는 2천237만3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월평균 임금이 300만원을 넘는 임금 근로자가 처음으로 5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300만∼400만원 미만이 22.8%, 400만∼500만원 미만이 11.5%, 500만원 이상이 17.6%로 이를 합쳐 51.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500만원 이상 근로자 비중은 작년보다 1.2%포인트(p) 증가하며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상반기 기준 가장 높았습니다. 



300만∼400만원 미만, 400만∼500만원 미만 비중도 각각 0.4%p, 0.3%p 상승했습니다. 

월평균 임금은 최근 3개월간 주된 일에서 받은 각종 상여금 및 현물을 포함한 총 수령액을 뜻합닏. 올해 상반기 반도체를 주축으로 한 상여금 지급 등이 고임금 비중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500만원 이상 비중은 금융·보험업(40.5%),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37.5%), 정보통신업(35.8%) 등에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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