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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교체' 애플, 아이폰듀오 화면결함 인정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0.27 13:06
수정2026.10.27 14:24


애플이 첫 접이식(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의 화면 결함을 인정하고 무상 교체 방침을 밝혔습니다. 



애플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소수의 아이폰 듀오 제품에서 내부 화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며 "아이폰 듀오 화면에 문제가 발생한 이용자는 (제품보증 프로그램인) 애플케어를 통해 교체품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화면에 균열 등이 생기는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전자기기 분해·수리 전문 업체 아이픽스잇(iFixit)은 제품을 접을 때 화면 아래 전선이 지나가는 중앙 지지대 부분에 응력이 집중돼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이 업체는 아이폰 듀오가 지금까지 접한 접이식 스마트폰 중 가장 수리하기 쉬운 구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이 무상 교환 방침을 밝혔음에도 실제 소비자들의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듀오의 초기 제품 재고가 바닥난 상황이어서 교체용 제품을 구하기가 어려울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교체용 제품을 배송받더라도 일정 기간 휴대전화 없이 지내야 하는 상황이 빚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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