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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제재 일단 '스톱'…신익현 대표, 안팎 진화 안간힘

SBS Biz 류정현
입력2026.10.27 11:19
수정2026.10.27 11:52

[앵커]

고위 직원들이 방사청에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방산업체 LIG D&A에 대해 내려진 입찰참가제한 조치가 회사 측의 불복으로 일단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버는 사이 신익현 대표는 내외부에서 논란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류정현 기자, LIG D&A에 내려진 제재 효력이 언제까지 멈춘 겁니까?

[기자]

네, 다음 달 20일까지입니다.



LIG D&A는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입찰참가 제한 임시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졌다고 오늘(27일) 오전 공시했습니다.

정식 집행정지 심리는 다음 달 5일 이뤄질 예정입니다.

LIG D&A는 무기개발 입찰 과정에서 방사청 직원에게 수억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어제(26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 LIG D&A는 회사의 연관을 부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천하람 / 개혁신당 의원 : 돈 3억을 만드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셨습니까.]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 : 회사에서 절차적으로 3억을 마련하는 게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앵커]

회사 분위기가 뒤숭숭할 텐데 신 대표가 내부 달래기에도 나섰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사내 게시판에 '계약심의회 관련 임직원 당부 말씀'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습니다.

신 대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흔들림없이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적 대응, 사업수행 안정성 확보, 윤리경영 강화 등의 후속 대책도 제시했습니다.

입찰제한에 방산업체 지정 취소 위기까지, 창사 이래 최대 법률 리스크를 맞은 LIG D&A가 올 연말 중대 분수령을 맞게 됐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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