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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고물가 '한숨'…다시 쪼그라든 소비심리

SBS Biz 오정인
입력2026.10.27 11:19
수정2026.10.27 11:39

[앵커]

소비자심리가 한 달 만에 다시 꺾였습니다.



증시 부진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소비자 지갑이 움츠러들고 있는건데요.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하락했습니다.

오정인 기자, 소비자심리지수 얼마나 떨어졌습니까?

[기자]



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보다 1.2포인트 내린 105.4로 집계됐습니다.

8월 소폭 하락했던 지수가 지난달 반등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꺾인 겁니다.

경기 상황에 대한 인식도 한달사이 악화됐는데요.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경기판단지수는 1포인트 내려갔고요.

6개월 후 향후 경기전망은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주가 하락에 중동 긴장감이 더해져 경기 판단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앵커]

소비심리뿐 아니라 집값에 대한 전망도 후퇴했다고요?

[기자]

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4로 1포인트 내려갔습니다.

한은은 "서울의 비강남권과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기준금리 상승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경기 둔화 가능성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고용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 등이 반영되면서 취업기회전망도 내려왔고요.

생활형편전망과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모두 1포인트씩 하락했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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