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분기 영업익 5천253억…매출도 '분기 최대'
SBS Biz 오정인
입력2026.10.27 10:24
수정2026.10.27 10:40
셀트리온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천755억원, 영업이익 5천253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53.1%, 74.3% 증가한 수준입니다. 영업이익률은 33.3%로 4%p 상승했습니다.
이번 확정 실적은 지난 12일 발표한 잠정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55억원, 153억원 증가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고수익 신규 제품군 판매 확대와 제품 구성 개선 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올 3분기 신규 제품군 매출은 1년 전보다 74% 증가한 9천58억원이었습니다. 바이오 제품 매출에서 신규 제품군이 차지하는 비중은 67%로, 13%p 올랐습니다. 셀트리온은 신규 제품군 비중이 연말까지 70%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품별로는 램시마SC와 이 제품의 미국 브랜드 짐펜트라의 3분기 합산 매출이 2천542억원으로 19% 증가했고, 유플라이마 매출은 27% 늘어난 1천832억원이었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7천104억원으로, 셀트리온은 연간 매출 1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의 3분기 누적 매출은 3천205억원으로 전년 동기(499억원) 대비 5배 급증했습니다.
앱토즈마는 최근 미국 대형 의료기업과 단독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환급 커버리지와 판매 채널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고수익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와 옴리클로 미국 출시 등 신규 제품군의 판매 지역 확대를 바탕으로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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