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곡성·구례·진도지점 마련 올해 사실상 무산
SBS Biz 류선우
입력2026.10.27 10:15
수정2026.10.27 10:16
광주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전남권 중 지점이 없는 곡성·구례·진도군에 점포를 개설하려던 계획이 올해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오늘(2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이들 3개 군에 점포를 개설하기 위해 올 6월 정기인사에서 영업기획부 소속에 곡성군지점, 구례군지점, 진도군지점 개설준비위원장(3급 상당) 각 1명을 발령했습니다.
광주은행은 대표 지방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은행 사각지역'인 이들 3개군에 점포 개설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광주은행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1금고(일반회계)를 맡으려면 이들 3개군에 지점 개설 필요성이 대두됐었습니다.
지자체 1금고를 맡으려는 금융기관은 지역개발기금 공채(公債) 발행 업무를 수행해야 하기에 지자체마다 지점 또는 출장소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광주은행은 현재까지 점포 개설을 위한 상가 계약도 하지 않아 전산망 설치와 리모델링 등을 감안하면 올해 안에는 점포를 열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광주은행이 어제 NH농협은행과 경쟁에서 1금고 운영권을 놓치게 된 상황에서 이들 3개군에 점포가 신설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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