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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주식 투자 신중해야…악재 많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10.27 07:11
수정2026.10.27 07:13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맥스 케트너 수석 전략가는 현지시간 25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주식 투자에 신중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케트너 전략가는 "앞으로 2주 정도, 특히 이번 주 발표될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실적을 내다보면 시장을 낙관적으로 이끌 만한 이야기가 나오기 어려울 것 같다"며 "만약 이들이 자본지출을 줄이기 시작한다면 시장은 과잉투자한 것은 아닌지, 자본지출 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한 것은 아닌지 인정하는 신호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하이퍼스케일러들에도 좋지 않고, 기술주 투자 흐름에도 부정적"이라며 "반대로 자본지출을 10~20% 더 늘리겠다고 발표한다면 채권시장의 상황은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케트너 전략가는 "채권 스프레드와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더 크게 확대될 수 있고, 이는 주식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어느 쪽이든 시장에 불리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음 주 중간선거도 마찬가지"라며 "민주당이 크게 승리하는 이른바 '블루 웨이브'가 나타난다면 인공지능(AI) 규제를 둘러싼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케트너 전략가는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규제에 동의하지 않지만, 선거 직후 시장에서 처음 형성될 내러티브는 아마도 AI 규제에 관한 것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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