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새나가도 제때 몰랐다…KB 해킹 피해 2천명 더 나와
SBS Biz 오서영
입력2026.10.27 06:00
수정2026.10.27 06:55
[앵커]
금융권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KB국민은행에서는 피해 규모가 늘어났고, 미래에셋생명에서도 보험업계 처음으로 정보유출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업계 전반으로 드러나지 않은 피해 규모가 사실상 더 클 수 있단 우려도 나오는데요.
오서영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국민은행이 당초 발표했던 것보다 피해가 더 늘었다는거죠?
[기자]
네, 국민은행에 따르면 앞서 밝힌 해킹의 정보 유출 인원이 2천명 넘게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가적인 다른 사고도 아니고 지난 2일 발표한 같은 사고의 피해 규모를 24일이나 지나서 뒤늦게 제대로 확인한 건데요.
정보 유출 인원은 처음 발표한 119명에 더해 총 2천210명으로 대폭 늘었고요.
이 중 고객은 1천631명, 임직원이 460명입니다.
이는 기존 사고 발생 시스템과 관련한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재차 정밀 검증하면서 드러났는데요.
은행은 피해 고객에게 유출 사실 등을 개별 안내할 예정으로, 2차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할 방침입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 해킹으로 고객 100여명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런데 보험사에서도 첫 해킹피해가 발생했다고요?
[기자]
미래에셋생명에서도 시스템 침해 사고로 고객 신용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금융감독원도 현장에서 살펴보고 있는데요.
보험업권에서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이 확인돼 당국에 신고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시스템의 이상 증상을 확인하고 홈페이지를 막는 등 긴급 대응 중인데요.
해커가 미래에셋생명 시스템에서 약 41개 파일을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출 대상과 범위 등은 파악 중입니다.
금감원은 점검을 통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소비자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인데요.
미래에셋생명은 "정보 유출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애프터마켓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반짝 급등했는데 배경이 뭔가요?
[기자]
코스닥 상장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어제(26일) 저녁 애프터마켓에서 급등세를 보였는데요.
JYP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정규시간 종가인 3만6천원보다 14.72% 오른 4만1천3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가 오른 건 일본계 투자그룹의 지분 인수설 때문인데요.
업체 두 곳이 다음 달 JYP 지분 절반 가량을 인수하겠다고 나섰다는 겁니다.
이는 약 7500억원 규모로, 최대주주인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 지분 15%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다만 JYP는 "지분 인수 관련 제안은 받은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앵커]
오서영 기자, 잘 들었습니다.
금융권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KB국민은행에서는 피해 규모가 늘어났고, 미래에셋생명에서도 보험업계 처음으로 정보유출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업계 전반으로 드러나지 않은 피해 규모가 사실상 더 클 수 있단 우려도 나오는데요.
오서영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국민은행이 당초 발표했던 것보다 피해가 더 늘었다는거죠?
[기자]
네, 국민은행에 따르면 앞서 밝힌 해킹의 정보 유출 인원이 2천명 넘게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가적인 다른 사고도 아니고 지난 2일 발표한 같은 사고의 피해 규모를 24일이나 지나서 뒤늦게 제대로 확인한 건데요.
정보 유출 인원은 처음 발표한 119명에 더해 총 2천210명으로 대폭 늘었고요.
이 중 고객은 1천631명, 임직원이 460명입니다.
이는 기존 사고 발생 시스템과 관련한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재차 정밀 검증하면서 드러났는데요.
은행은 피해 고객에게 유출 사실 등을 개별 안내할 예정으로, 2차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할 방침입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 해킹으로 고객 100여명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런데 보험사에서도 첫 해킹피해가 발생했다고요?
[기자]
미래에셋생명에서도 시스템 침해 사고로 고객 신용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금융감독원도 현장에서 살펴보고 있는데요.
보험업권에서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이 확인돼 당국에 신고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은 시스템의 이상 증상을 확인하고 홈페이지를 막는 등 긴급 대응 중인데요.
해커가 미래에셋생명 시스템에서 약 41개 파일을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출 대상과 범위 등은 파악 중입니다.
금감원은 점검을 통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소비자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인데요.
미래에셋생명은 "정보 유출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애프터마켓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반짝 급등했는데 배경이 뭔가요?
[기자]
코스닥 상장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어제(26일) 저녁 애프터마켓에서 급등세를 보였는데요.
JYP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정규시간 종가인 3만6천원보다 14.72% 오른 4만1천3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가 오른 건 일본계 투자그룹의 지분 인수설 때문인데요.
업체 두 곳이 다음 달 JYP 지분 절반 가량을 인수하겠다고 나섰다는 겁니다.
이는 약 7500억원 규모로, 최대주주인 박진영 창의성총괄책임자(CCO) 지분 15%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다만 JYP는 "지분 인수 관련 제안은 받은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앵커]
오서영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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