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떠나 예적금으로…은행권 불 붙은 금리 경쟁
SBS Biz 정보윤
입력2026.10.26 17:49
수정2026.10.26 18:26
[앵커]
높아지는 변동성에 증시를 빠져나오는 자금을 잡으려는 은행들의 경쟁이 거세지면서 예금금리 인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의 예금 잔액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결국 은행들의 자금 조달비용이 높아지면서 반대로 대출금리에는 상승 압박이 가해질 전망입니다.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 22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0.15% p 올렸습니다.
전북은행도 23일부터 예금이율을 최고 연 0.17% p 인상하면서 18개월~24개월 만기의 JB디렉트 예금 기본 금리가 연 4%에 진입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들도 연 4%대 예금을 출시하며 은행권 금리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입니다.
이에 은행 예적금에 유입되는 자금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5대 은행의 지난 22일 기준 총수신은 2294조 515억 원으로 이달 들어서만 39조 3046억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정기예금 잔액은 1017조 3593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1조 2722억 원 늘었고 적금 잔액은 7000억 원 늘어나 47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이에 반해 증시 대기자금 성격의 투자자예탁금은 같은 기간 16조 원 가까이 감소한 88조 684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기 예적금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만큼 은행 입장에선 조달 비용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정환 /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 (예금)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마진을 유지하는 입장에서는 대출금리도 약간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은행권의 예적금 금리 인상으로 제2금융권과의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시중 은행으로 자금이 몰리는 '수신 양극화'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제2금융권 총수신은 1년 전보다 29조 5000억 원 감소한 반면 은행권 수신은 166조 8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높아지는 변동성에 증시를 빠져나오는 자금을 잡으려는 은행들의 경쟁이 거세지면서 예금금리 인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의 예금 잔액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결국 은행들의 자금 조달비용이 높아지면서 반대로 대출금리에는 상승 압박이 가해질 전망입니다.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 22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0.15% p 올렸습니다.
전북은행도 23일부터 예금이율을 최고 연 0.17% p 인상하면서 18개월~24개월 만기의 JB디렉트 예금 기본 금리가 연 4%에 진입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들도 연 4%대 예금을 출시하며 은행권 금리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입니다.
이에 은행 예적금에 유입되는 자금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5대 은행의 지난 22일 기준 총수신은 2294조 515억 원으로 이달 들어서만 39조 3046억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정기예금 잔액은 1017조 3593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1조 2722억 원 늘었고 적금 잔액은 7000억 원 늘어나 47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이에 반해 증시 대기자금 성격의 투자자예탁금은 같은 기간 16조 원 가까이 감소한 88조 684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기 예적금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만큼 은행 입장에선 조달 비용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정환 /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 (예금)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마진을 유지하는 입장에서는 대출금리도 약간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은행권의 예적금 금리 인상으로 제2금융권과의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시중 은행으로 자금이 몰리는 '수신 양극화'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제2금융권 총수신은 1년 전보다 29조 5000억 원 감소한 반면 은행권 수신은 166조 8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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