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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500선도 내줬다…7개월 만에 최저

SBS Biz 최윤하
입력2026.10.26 17:49
수정2026.10.26 18:11

[앵커]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코스피가 결국 5500선마저 내줬습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지수는 7개월 전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가 5400선까지 떨어졌다고요? 

[기자] 

네, 코스피는 1.46% 떨어진 5469.47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6일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확산한 영향이 큰데요. 

외국인은 오후 들어 매도 규모를 늘리며 7천억 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 경계감을 반영하며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16% 내린 21만 3천 원에, SK하이닉스는 0.16% 빠진 127만 5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주주 환원 기대감에 장중 130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지수 하방 압력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코스닥은 3.26% 하락한 727.2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지난주 목요일(22일)부터 3 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앵커] 

환율은 원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계속 내림세죠? 

[기자] 

그렇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원 50전 내린 1323원 1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연저점을 또 낮춘 것인데요. 

환율은 지난 16일부터 5 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낮췄다가 지난주 금요일(23일) 소폭 반등했습니다. 

환율은 장중 1320원 70전까지 내려 장중 최저치로도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미국 FOMC와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 등 달러 강세 재료가 많았지만 원화 강세가 더 거셌습니다. 

반도체 경기 호황으로 수출 기업들이 달러를 환전하면서 달러 공급은 원활한 상황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환율이 1200원대 후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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