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3분기 누적순이익 6223억원…지난해보다 19.2%↓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0.26 15:06
수정2026.10.26 15:15
[BNK금융그룹 전경 (BMK금융그룹 제공=연합뉴스)]
BNK금융지주는 오늘(26일) 실적공시에서 2026년 1∼3분기 누적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622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실적과 비교해 1477억원(19.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BNK 측은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지난해 BNK 강남 코어 오피스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1009억원)에 따른 영향과 비이자 이익 감소 등으로 작년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 부문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131억원(부산은행 991억원, 경남은행 140억원) 감소한 557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은행 부문은 작년 동기 대비 477억원 증가한 21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BNK 캐피탈이 78억원, BNK투자증권이 208억원, BNK저축은행 44억원, BNK 자산운용 137억원, BNK 벤처투자 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그룹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5%로 올해 2분기 대비 0.01% 개선됐습니다.
연체율은 1.40%로 올해 2분기 대비 0.06% 상승했습니다.
자산건전성 지표가 여전히 동종업계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BNK금융은 전했습니다.
그룹의 자본 건전성을 나타내는 보통주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익잉여금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대비 0.04% 상승한 12.18%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과 하반기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습니다.
BNK금융그룹 박성욱 부사장은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이익의 영향과 비이자이익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줄었다"며 "지난 9월 발표한 밸류업 2.0의 수익성 개선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시장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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