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바꾸려다 과반노조…삼성SDS 보상 갈등 2막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0.26 11:11
수정2026.10.26 15:02
[앵커]
성과급 개편에 대한 직원들의 반발로 과반 노조가 탄생한 삼성SDS에서 첫 단체교섭이 시작됐습니다.
무산됐던 성과급 개편이 다시 노사 협상 테이블에 오르면서 보상 논의가 2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안지혜 기자, 노사가 드디어 마주 앉는군요?
[기자]
네, 노사는 지난 19일, 교섭 원칙과 절차 정하는 기본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조만간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매주 정기교섭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노조는 그동안 조합원들의 제안을 반영해 총 12개장, 80여개 조항으로 구성된 단체협약 요구안을 준비했습니다.
요구안에는 성과급 산정 기준과 배분 과정의 투명성, 재택근무 등 근무형태 기준, 정년연장 대비와 임금피크제 개선 논의 등 근로조건 전반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조는 오는 30일까지 조합원 투표와 의견을 받아 이중 교섭 우선 순위를 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성과급 관련 의견은 오는 11월 회사에 가동을 요구할 '성과급 제도개선 노사공동 TF'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핵심 쟁점은 성과급 개편이 되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성과급 개편이 노조 탄생의 직접적인 이유가 됐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지난 6월, 기존 현금 목표 인센티브(PI)를 폐지하고 연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성과급 체계 개편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주가 변동에 따른 성과급 예측 불확실성을 이유로 임직원 과반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해 무산됐는데요.
결국 이준희 대표가 "직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고, 초기업노조 SDS 지부는 출범 하루 만에 5천800여명의 가입을 이끌어 내며 과반노조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노조는 기존의 현금성 목표 인센티브 체계 기준을 명문화하거나 자사주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선택권을 보장 혹은 주가 변동에 따른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최소 보장선 설정 요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성과급 개편에 대한 직원들의 반발로 과반 노조가 탄생한 삼성SDS에서 첫 단체교섭이 시작됐습니다.
무산됐던 성과급 개편이 다시 노사 협상 테이블에 오르면서 보상 논의가 2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안지혜 기자, 노사가 드디어 마주 앉는군요?
[기자]
네, 노사는 지난 19일, 교섭 원칙과 절차 정하는 기본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조만간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매주 정기교섭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노조는 그동안 조합원들의 제안을 반영해 총 12개장, 80여개 조항으로 구성된 단체협약 요구안을 준비했습니다.
요구안에는 성과급 산정 기준과 배분 과정의 투명성, 재택근무 등 근무형태 기준, 정년연장 대비와 임금피크제 개선 논의 등 근로조건 전반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조는 오는 30일까지 조합원 투표와 의견을 받아 이중 교섭 우선 순위를 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성과급 관련 의견은 오는 11월 회사에 가동을 요구할 '성과급 제도개선 노사공동 TF'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핵심 쟁점은 성과급 개편이 되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성과급 개편이 노조 탄생의 직접적인 이유가 됐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지난 6월, 기존 현금 목표 인센티브(PI)를 폐지하고 연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성과급 체계 개편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주가 변동에 따른 성과급 예측 불확실성을 이유로 임직원 과반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해 무산됐는데요.
결국 이준희 대표가 "직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고, 초기업노조 SDS 지부는 출범 하루 만에 5천800여명의 가입을 이끌어 내며 과반노조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노조는 기존의 현금성 목표 인센티브 체계 기준을 명문화하거나 자사주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선택권을 보장 혹은 주가 변동에 따른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최소 보장선 설정 요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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