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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토스도 무료반품…플랫폼 '쇼핑' 쟁탈전

SBS Biz 이민후
입력2026.10.26 11:11
수정2026.10.26 11:48

[앵커]

플랫폼 업체들이 멤버십 혜택을 잇달아 강화하고 있습니다.



무료반품부터 새벽배송, 추가 적립까지 혜택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기존 쇼핑 플랫폼 뿐만 아니라 금융을 기반으로 성장한 플랫폼들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민후 기자, 이번 달 들어 플랫폼들의 쇼핑 혜택 강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죠?

[기자]



네, 토스는 내일(27일)부터 유료 멤버십인 토스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토스쇼핑 무료반품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횟수 제한 없이 반품 배송비를 면제해 주고, 상품을 구매한 뒤 멤버십에 가입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달에는 토스쇼핑 결제금액의 10%를 적립해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도 이달 초 월 4천900원의 통합 멤버십을 출시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쇼핑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5%를 적립해 주고, 카카오페이 결제 시 추가 적립도 제공합니다.

네이버는 다음 달 25일부터 기존에 제공하던 N배송 새벽배송을 유료 회원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전용 서비스로 전환합니다.

[앵커]

플랫폼들이 이렇게 쇼핑 혜택을 강화하는 이유는 뭡니까?

[기자]

기존 이용자를 쇼핑 고객으로 끌어들이고,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려는 전략입니다.

토스는 금융·결제 이용자를 토스쇼핑으로, 카카오는 메신저 이용자를 선물하기와 톡딜로 연결하는 구조입니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금융 서비스도 결제와 포인트 적립으로 쇼핑 이용을 뒷받침합니다.

쇼핑 이용이 늘면 결제 거래액도 증가하고, 적립 혜택이 다시 구매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료반품과 추가 적립에 따른 비용 부담은 변수입니다.

혜택 경쟁이 장기화할수록 이용자 확보뿐 아니라 수익성 관리도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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