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옴리클로·앱토즈마, 美 의료기업 단독 공급"
SBS Biz 오정인
입력2026.10.26 07:55
수정2026.10.26 08:47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의 단독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신규 제품의 미국 판매 기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셀트리온은 이달 초 현지 대형 의료기업과 옴리클로 프리필드시린지 제형 및 앱토즈마 전 제형에 대한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업은 그룹 산하에 다수의 대형 병원과 보험사,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등을 보유하고 있어 보험 환급과 의료기관 공급을 연결할 수 있는 주요 채널입니다.
두 제품은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단독 공급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이달부터 제품공급과 보험 환급 적용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옴리클로와 앱토즈마는 해당 보험사 처방집의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며 산하 의료기관에 공급됩니다. 이에 따라 해당 보험 가입자는 의료진의 처방을 거쳐 보험 혜택이 적용된 두 제품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본중 셀트리온 미국 법인 CEO는 "옴리클로와 앱토즈마가 미국 출시 초기부터 대형 의료기업과 유통기업의 공급 채널에 진입하면서 제품 경쟁력과 직판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확정된 공급 계약을 실제 처방과 매출 확대로 연결하는 한편, 협상 중인 대형 PBM 등재도 신속히 마무리해 미국 내 신규 제품의 성장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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