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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뉴욕 연은 총재 "연준, 금리 10월 동결 후 12월 인상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6.10.26 07:12
수정2026.10.26 07:18


빌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10월에 동결한 후 12월에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더들리 전 총재는 "경제전망요약(SEP)을 보면 연준의 컨센서스는 올해 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한다는 것이었다"며 "그리고 대부분은 10월보다는 12월에 인상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봤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만약 10월에 금리를 인상한다면 연준이 시장을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밀어붙이려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며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압박은 지난번보다 훨씬 적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들리 전 총재는 "지난번에는 시장이 연준의 긴축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이번 결정은 일시적인 금리인상 중단을 의미할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상황이 현재의 흐름대로 이어진다면 연준은 12월에 다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더들리 전 총재는 "지난 회의 이후 달라진 점은 에너지 가격 충격이 더 커졌다는 것"이라며 "이란 전쟁도 해결하기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연준이 기존의 긴축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는 압박은 여전히 상당하다고 생각한다"며 "단지 이번 회의에서는 아닐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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