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미국에 공장 짓는다…트럼프 “40억 달러 투자”
SBS Biz 임선우
입력2026.10.26 04:37
수정2026.10.26 06: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독일 자동차업체 아우디가 이 지역에 42억 달러(약 5조5천700억원)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페리 지역에서 유세 연설을 갖고 “아우디가 조지아 메이컨에 42억 달러를 투자해 연간 2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 건설에 다음 달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투자가 미국 자동차 산업 역사상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세가 없었다면 아우디는 미국에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신의 관세 정책으로 해외 기업의 대미 투자를 끌어내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게르노트 될너 아우디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연단에 올라 “가장 크고 최고급인 SUV를 조지아주 메이컨에서 생산할 계획”이라며 “이는 우리가 미국 시장을 신뢰하기 때문에 이뤄지는 장기적인 투자”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 농민들에 대한 지원도 부각했습니다.
그는 외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따른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농민들에게 120억 달러를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2억1천200만 달러가 조지아주 농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테슬라·BYD에 안방 내준 전기차…뒤늦게 세액공제 검토
- 2.1440만원 포기한 청년들…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32% '뚝'
- 3.'무소득자 차별' 폐지…국민연금, 주부·청년 667만명 편입
- 4.선정적 방송으로 제재받았다면…네이버 안 받아준다
- 5.이마트 와우샵, 다이소 정조준…1만원 가전 차별화
- 6.'화면 쩍, 교환은 막막'…아이폰 듀오에 소비자 분통
- 7.상장 접은 솔리다임…꼬여버린 SK 셈법
- 8.'떠나지 마세요'…불붙은 퇴직연금 고객 잡기 경쟁
- 9.성과급 바꾸려다 과반노조…삼성SDS 보상 갈등 2막
- 10.삼성, 리센느 손잡고 '폴드8' 여심 공략…티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