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포스코이앤씨, 강남·동작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SBS Biz 조슬기
입력2026.10.24 17:47
수정2026.10.24 17:50
서울에서 같은 날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가 잇따라 선정됐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초구 반포푸르지오, 포스코이앤씨는 동작구 이수신동아4단지 리모델링을 각각 따냈습니다. 두 곳 모두 단독 입찰로 수의계약을 맺었습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날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조합원 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68명 중 159명(94.6%)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삼성물산이 단독 입찰해 수의계약으로 진행됩니다.
반포푸르지오는 2000년 준공된 3개 동, 237가구 규모 단지로 리모델링 사업비는 약 1,250억 원입니다.
삼성물산은 이 단지에 새로운 리모델링 방식인 '넥스트 리모델링'을 처음 적용할 예정입니다. 기존 건물의 지하·지상 구조체를 유지하면서 세대와 공용부의 내·외부 마감을 바꾸고, 단지 내 설비 등 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방식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같은 날 열린 동작구 이수신동아4단지 리모델링 조합원 총회에서 총 544표 중 504표(92.6%)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사업 규모는 5,264억 원으로 포스코이앤씨 역시 단독 입찰해 수의계약으로 진행합니다.
동작구 동작대로29길 110 일원의 이 단지는 리모델링을 거쳐 기존 8개 동, 912가구에서 지하 6층~지상 21층, 8개 동, 1,048가구로 바뀌게 됩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스페인어 정관사 '엘'(el)과 독일어로 광장을 뜻하는 '플라츠'(platz)를 결합한 '더샵 이수역엘플라츠'를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단지에는 피트니스클럽, 도서관, 개인 독서실, 골프연습장, 식물원 카페, 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당사가 축적한 리모델링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최고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테슬라·BYD에 안방 내준 전기차…뒤늦게 세액공제 검토
- 2.건보 지역가입자도 소득정산…394만세대 '날벼락'
- 3.1440만원 포기한 청년들…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32% '뚝'
- 4.李 "주식시장 곧 필요한 조치"…부동산 대출 완화는 선 그어
- 5.'무소득자 차별' 폐지…국민연금, 주부·청년 667만명 편입
- 6.'입어보니 좋던데'…다이소 5천원짜리 옷 뭐길래
- 7.집값 뛰더니 세금 부메랑…재산세 500만원 넘는 집주인 10만명
- 8.이찬진 "중복상장"…하이닉스 소액주주도 집단 대응 시동
- 9.월 200만원씩 통장에 꽂힌다는데…주택연금 외면?
- 10.경증 넘어 비경증까지…정액보험 보장한도 규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