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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경쟁 옛말…보험사, 여성 일상 '한 걸음 더'

SBS Biz 신다미
입력2026.10.23 17:48
수정2026.10.23 19:50

[앵커]

보험사들이 보험료나 보장 경쟁을 넘어 여성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운동과 휴식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까지 마련하며 여성 고객 잡기에 나섰는데요.

신다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뇌파와 맥파를 측정하는 기기를 착용하자 스트레스 상태가 화면에 뜹니다.



은은하게 어두운 공간에 몸을 누이고, 음악과 향 속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이 체험 공간은 운동부터 휴식까지, 모두 일상 속 건강한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단순히 질병을 예방하는 차원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무게를 뒀습니다.

[고은해 / 한화손해보험 펨테크연구소장 : 전통적으로 주목해 온 어떤 위험과 보상의 관점을 넘어서 여성들의 일상과 삶의 다양한 욕구를 이해하고, 금융이 어떤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지난 2023년 연구소를 세운 한화손해보험은 연구 성과를 실제 상품과 서비스로 연결하고, 여성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른 보험사들도 여성을 겨냥한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 여성 질환뿐 아니라 산후우울증 등 정신건강까지 보장 범위를 넓히는 모습입니다.

[허경옥 / 성신여대 소비자산업학과 교수 : (여성이) 출산, 육아 등 측면에서 훨씬 더 남성보다 위험에 노출되는 게 좀 많지 않나 그와 관련한 보험 상품이 나오는 거 아닌가 싶고 특화된 상품이면 그것에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꾸준한 소비자 수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성의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새로운 소비 수요로 이어지면서 보험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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