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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다임 철회 효과? 코스피 장중 4% 떨어졌다 반등 '5500선 사수'

SBS Biz 윤지혜
입력2026.10.23 17:48
수정2026.10.23 18:13

[앵커] 

간밤 미국발 AI 반도체 충격에 급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때 5300선 붕괴 직전까지 몰렸지만 낙폭이 과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가 지수를 떠받쳤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검토 철회 소식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났습니다. 

윤지혜 기자, 코스피가 초반엔 낙폭을 키우더니 결국 소폭 올라서 마감했네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22일)보다 0.30% 오른 5550.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 내린 5403.17에 출발한 뒤 개장 후 10분 만에 4% 하락해 5300선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꾸준히 하락분을 만회했고, 결국 폐장을 얼마 안 남겨놓고 반등에 성공해 5500선을 사수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0억 원, 8600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9600억 원 팔았습니다. 

삼성전자는 21만 원대, SK하이닉스는 128만 원대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초반 5% 넘게 하락했지만 손자회사인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철회 소식에 반등, 4%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장중 732선까지 떨어졌다가, 전거래일 대비 1.62% 하락한 751.69에 마감했습니다. 

[앵커] 

미국발 반도체 우려가 계속되면서 국내 증시도 흔들리고 있죠? 

[기자] 

네, 그동안 수차례 제기됐지만, 단기 잡음에 그쳤던 인공지능(AI) 수익성 논란의 기세가 이번에는 쉽사리 꺾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메타의 현금흐름 악화에 따른 AI 신용 불안 재확산, 테슬라의 AI와 로보틱스 투자 축소 우려 등이 나왔고, 마이크론과 엔비디아를 포함한 AI 주의 급락이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공방 격화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국제 유가도 올랐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환율은 외국인 매도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1320원 초반에서 움직였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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