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3분기 순이익 1조492억… 전년대비 15.7% 감소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0.23 16:08
수정2026.10.23 16:19
우리금융의 3분기 순이익이 1조49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오늘(23일)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 1조49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6581억원으로 지난해 보험사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등을 제외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6.2% 늘어난 8조680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금융은 "기업금융 중심의 대출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와 비은행 부문 비이자이익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9월 말 기준 우리은행 원화대출금은 313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1% 늘었습니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7조359억원입니다.
비이자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1조644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었습니다.
장기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줄었지만, 보험사 편입 효과와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가 수익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그룹 IB수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비은행 부문의 수익기반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판매관리비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p 개선된 42.3%를 기록했습니다.
대손비용률도 전년 동기 대비 0.1%p 하락한 0.42%로 낮아졌습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증가한 3조54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보통주 ROE도 상반기 9%에서 3분기 누적 9.9%로 상승하며 자본 효율성이 한층 개선됐습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날 3분기 주당배당금을 220원으로 결의했습니다.
핵심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1조276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4006억원입니다.
그 외 주요 계열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동양생명 1216억원, 우리카드 1337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146억원, 우리투자증권 282억원, 우리자산운용 254억원 등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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